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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5일, 한국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은 여진에 대비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남 태안반도 북서쪽 인근 바다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기도 파주에서도 느껴질 정도의 파장이 있었다고 해 여진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북위 37.12도, 동경 125.94도, 깊이 14km이며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계기진도는
인천 4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의 파장이었으며 그릇들과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진도라고 합니다.
국내 지진: 충남 태안 해역 규모 3.7
- 발생 시각: 2025년 5월 5일 오전 7시 53분 59초
- 위치: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km 해역
- 규모: 3.7
- 깊이: 14km
- 진앙 좌표: 북위 37.12도, 동경 125.94도
- 신고 현황: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지진 관련 신고가 총 6건 접수되었습니다.
다만 경기, 서울과 충남 전역에서는 진도 2 정도 수준으로 건물 고층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느껴지는 정도의 진동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사람들마다 모두 지진의 진동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연휴에 특히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일본 지진: 이바라키현 해역 규모 4.2
- 발생 시각: 2025년 5월 5일 오전 1시 35분
- 위치: 이바라키현 앞바다
- 규모: 4.2
- 깊이: 40km
- 최대 진도: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2
- 영향 지역: 이바라키현 미토시, 히타치시, 쓰치우라시 등에서 진도 2를 관측하였으며,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지바현 등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1이 감지되었습니다.
🧭 기타 일본 내 지진 발생
5월 5일 일본에서는 이바라키현 해역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기이수도 해역: 오전 6시 26분, 규모 2.8, 깊이 10km
-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 오전 2시 4분, 규모 2.9, 깊이 10km
- 시가현 북부: 오전 0시 45분, 규모 3.0, 깊이 10km
이들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안전 수칙 안내
지진 발생 시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실내에 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 실외에 있을 경우: 건물, 전신주, 유리창 등에서 떨어져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세요.
- 운전 중일 경우: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하고, 라디오나 내비게이션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세요.
- 지진해일 경보 시: 해안가에 있을 경우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하세요.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가족과의 대피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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