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시작

 

2025년 5월 7일,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4월 21일) 이후 16일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선거로, 총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하여 교황을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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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클라베 진행 현황

• 참여 추기경 수: 133명 (80세 미만의 추기경)
• 투표 요건: 2/3 이상의 찬성표 필요 (89표 이상)
• 투표 일정: 첫날 1회, 이후 매일 오전·오후 2회씩 투표 진행
• 보안 조치: 시스티나 성당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며, 전자기기 사용 금지, 창문 필름 처리, 전파 차단 장치 설치 등으로 정보 유출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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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교황 후보자들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향을 가진 추기경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이탈리아): 현 교황청 국무원장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을 계승할 인물로 평가됩니다.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 (필리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추기경 (이탈리아):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로, 중동 지역에서의 경험과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프리돌린 암봉고 추기경 (콩고민주공화국): 아프리카 대표 인물로, 교회의 세계화를 상징합니다.
• 장 마르크 아벨린 추기경 (프랑스): 마르세유 대주교로, 사회적 약자와 이민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 마리오 그레크 추기경 (몰타): 포용성과 개혁을 강조하는 중도 성향의 인물로 평가됩니다.
• 레이먼드 버크 추기경 (미국): 보수 성향의 대표 인물로, 전통적인 교회 교리를 중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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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일정 및 전망

콘클라베는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새 교황을 선출하는 경향이 있으며, 3일이 지나도 결정되지 않을 경우 하루의 휴식일을 갖고 논의를 이어갑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며 전 세계에 그 소식이 전해집니다.

 

 

새 교황의 선출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교회의 방향성과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대응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5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한국시간 저녁 9시, 바로 지금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생중계가 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중계현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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